[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 발생 및 자연재해에 대해 선제적·능동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농업피해 최소화 및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영농현장의 신속한 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현안사항 조기 대응으로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상황실장으로 4개 반(상황총괄, 식량작물,원예·특작분야, 축산·농기계반)이 구성되어 있다.
상황실은 농업재해 발생 우려 및 발생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적기영농현장 지도반을 편성하여 영농현장에 시기별 농사정보 등을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반이 수시로 관내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지도 시 육안 관찰을 통한 처방과 더불어 바이러스 진단키트, 토양수분측정기, 당도계 등 장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정밀 처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종합상황실 운영 및 적기영농현장 지도반 활동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추진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으로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