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 단양 다문화가정 총11명(3세대)이 단양군의 지원으로 처갓집 문화체험을 떠난다.본 사업은2013년~2019년까지 총161명(43가족)이 참여했으며 총예산은1억4천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처가문화체험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관계로12가정(48명)이 신청했다.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기 위해4명의 심사위원들이3가정이 선정했으며,선정된 가정에게는 축하와 함께 왕복 항공료(실비)와 교통비가 지원된다.이 가정들은 단양군 가족센터 처가문화체험 사업에 한번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가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베트남,중국,네팔3개국으로 아내의 나라,엄마의 나라에 가서,그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직접,체험하고,우리 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통해,행복하게 그리고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단양군 가족센터는17일2023년 처가문화체험사업 사전설명회에서‘그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아이들과 남편에게는 외가와 처가의 정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며‘선정되지 못한9가정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