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여·야가 남북교류 사업에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수원시의회 여·야 관계자는 21일 수원시의회에서 만나 “남북관계 환경이 변화하면 여야가 남북교류를 위한 사업에 협력할 것”이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한 바 있다.
수원시의회 관계자는 “조례는 폐지됐지만 남북이 화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시민사회 의견을 존중해 여·야가 협력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