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향)와 울산여객봉사회(회장 이광희)가 21일 낮 12시 밥상공동체 밥퍼에서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울산여객봉사회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소불고기 등 밑반찬 세 종류를 직접 만들어 포장한 뒤, 지역 내 취약계층 160가정에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올해 말까지 총 세 차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박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봉사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