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이해 3월 21일(화) ‘2023 찾아가는 공연장’을 화성시 동탄, 봉담읍, 팔탄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문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의 시 승격을 기념하는 ‘화성시민의 날(3월 21일)’을 맞이해 화성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먼저 동탄 타임테라스 광장에서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엠스타그룹 에듀컴퍼니’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같은 시간 팔탄면 소재의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브루나뮤직’이 특유의 리듬감이 매력적인 보사노바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봉담읍 커피복합문화센터에서는 1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FROM310(프롬310)’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2023 찾아가는 공연장’은 지난 2월, 금년도 사업에 참여할 전문 공연단체를 공모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40개의 공연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화성시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봉담호수공원, 동탄권 공원 및 광장 등에서 버스킹 공연, 공연 신청에 따른 방문 공연 및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재단은 이번 공연뿐 아니라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콘텐츠와 함께 더 적극적으로 시민 곁으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