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미취학아동 대상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의 일환으로 ‘키쑥쑥 몸튼튼’ 신나는 운동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들의 신체활동 습관 형성 및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3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20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 30곳에서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쑥쑥 몸튼튼’ 신나는 운동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장판 자극 및 유연성 발달을 위한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음악과 함께 신나는 율동 유아 응원(치어리딩) △협동심을 높이는 뉴스포츠 등이다.
중구보건소는 아동들이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종료 후 키쑥쑥 성장체조 포스터와 전통놀이 제기 만들기 꾸러미, 뉴스포츠 교구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추후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겠다”며 “아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지원 통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