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공단 설립 이래 최고 점수인 90점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고득점 기관 그룹에 들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총 381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환경?과정?결과와 사회적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의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고객들에게 직접 평가받는 제도이다.
공단의 고객만족도는 최근 3년간 ▲ 2020년 81.2점 ▲ 2021년 87.1점 ▲ 2022년 90.0점으로 지속적 상승 추세를 이어왔으며, 올해 지방공기업 평균인 81.21점보다 8.79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울산에서 유일하게 고득점 기관(90점 이상)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해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연간 120만 명을 돌파하고 철새홍보관이 전국적 생태관광 네크워크 협약을 체결하며 울산의 대표 생태관광거점으로 자리 매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수익성을 창출하는 계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내부적으로 매월 자체 CS 점검 및 분기별 교육,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한 전 직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며 고객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주민의 의견 경청을 위한 고객모니터, 주민참여예산제도, 태화강조류생태관광홍보단, 고래문화특구홍보단,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공단 운영시설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이번 고객만족도 결과는 코로나19로 시설 운영 활성화가 어려운 와중에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과 공단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