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청주시 여울림센터 교육실에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회에 걸쳐 열린다.
내용은 성인지감수성과 정책, 맞돌봄, 맞살림 시대의 여성 일자리방향, 성인지 통계로 본 여성의 삶, 미디어와 성인지감수성으로 구성된다.
시민파트너단은 교육 수료 이후 청주시 주요 정책과 공공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등 시 정책 전반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도 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의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전국에서 최초로 3단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청주시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반자로서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지난해 2월 58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는 시민파트너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기구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