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포시립 통진도서관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르신들의 안방까지 책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손안애冊’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통진도서관과 인접한 김포시 북부권역의 통진읍과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손안애冊’ 신청은 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할 수 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 비치된 추천도서 목록 250권 가운데 1인당 5권까지 2주간 빌려 읽을 수 있다. 책 배달은 매주 목요일 1회 실시되므로, 어르신들은 매주 화요일까지 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해 읽고 싶은 책을 신청 하면 된다.
이연화 시립도서관장은 “손안애冊 사업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역 소외계층 프로그램”이라며 “지역도서관을 가깝게 느끼며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지역 어르신들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