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3년도 특화사업 ‘홀몸 어르신 유제품 안부 묻기’를 실시했다.
지난 2018년 시작해 6년째인 ‘홀몸 어르신 유제품 안부 묻기’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유제품을 배달하는 동시에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4가구에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달 10회씩 계약된 업체의 배달원이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한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월 1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장현덕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 주거환경 정비사업 및 희망의 꾸러미 지원사업 등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