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특례시 2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2023년 창원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종목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 대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5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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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부위원장 선임,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성과 및 2023년 추진 계획 보고, '창원시 아동의회'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존중받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창원’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전년 대비 약 234억 원이 증가한 3537억 원을 아동친화 사업에 투입한다. 위원들은 6개 분야(가정환경,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의식, 보건과 사회서비스, 놀이와 여가, 교육환경) 134개 사업과 관련한 아동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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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목 제1부시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추진위원회과 함께 모든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