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1일 장흥 금산저수지에서 수중드론을 활용한 수중수색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중 드론은 장시간 잠수가 가능한 수중 탐색 장비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수중환경에서 음파를 통해 광범위한 지역 수색이 가능하다.
전남소방에서 운용중인 수중 드론은 150M 까지 잠수해 2시간 이상 수중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 전술 향상을 목적으로 가상의 익수자(마네킨) 인명탐색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해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사고 유형별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전남119특수구조단장은“구조현장에서 훈련대원 안전 확보 등 대원의 접근이 어렵고 위험요소가 많다”며“현장에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여 수난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