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통영시는 지난 3월 20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실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통영시실버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정기적으로 장애인생활시설에서 지내는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와 실버봉사단에 대한 기본 교육 실시하고 앞으로 진행될 봉사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실버봉사단 주요활동으로는 장애인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덜어주고 밝은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사진과 정성이 담긴 물건을 제작·전달하고 있다.
서성록 생활복지과장은 “통영시실버봉사단은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쌓아온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봉사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