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외홍보단은 21일 첫 번째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을 향해 출발했다. 이번 홍보일정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지지가 꼭 필요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이며 7박 9일 일정이다.
주요 일정은 각국 주재 대사관을 방문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각국 정부에 전달하고, 코펜하겐 시청과 오슬로 시니어 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복지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고, 스톡홀롬 웁살라 지방의회를 방문하여 상호이해 증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4월 중 개원예정인 주 스웨덴 한국문화원을 사전 견학하여 우리의 문화가 어떻게 세계인에 다가서는지 알아보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날 출발에 앞서 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외홍보단장(의장 이상욱)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예정지인 북항 일원이 속해 있는 부산 동구의회에서 유치 경쟁국에 중립적인 북유럽 3개국을 방문하여 기초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