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상도중학교 등굣길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냠냠! 내일튼튼!’ 아침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 먹기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침 결식 예방인구 비율 하위 지역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와 상도중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남구보건소, 건강 리더 자원봉사단, 상도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먹기, 비만 예방에 대한 리플릿 배부, 피켓 홍보를 통해 아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간단한 간식을 제공해 아침 식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기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아침 식사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체중 개선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장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줄이고,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