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정된 세계 물의 날(3.22)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여 강원도-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3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물가치 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물 관련 규제를 현시점에서 재조명하고, 물관리 여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물관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 특례, 물환경 보전에 관한 특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에 관한 특례사항을 담은 전부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로,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부합하는 물 관련 특례사항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의 수자원 관리 비용과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발전 장애에 대한 합당한 보상?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우리 도의 보편적 물 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