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천시는 주제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4월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을 ‘노년, 욜드(Yold)를 위한 인문학’이라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 4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노년의 삶’을 주제로 일주일에 한 번,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진행되는 이 수업은 다양한 인문학적 해석을 바탕으로 한 노년기의 주도적인 삶의 자세에 대해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노년 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욜드(Yold)’는 ‘Young-old’의 줄임말로, 은퇴했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활동적인 젊은 노인층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생애 주기상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중장년층의 심리적 불안과 은퇴 후에도 사회·경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힐링 인문학 강좌를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힘든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일상에서 깊게 생각해 보지 못한 주체적인 삶의 의미와 이를 통해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의 또 다른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3. 27.(월)부터 3. 31.(금)까지로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수강료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