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렵지 않은 사소한 습관 변화를 통해 작지만 조금씩 지구의 생태계와 기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지9 하는 학교(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를 운영한다.
‘지9 하는 학교’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을 하는 학교를 말한다.
9가지 실천과제는 △ 빈 교실 불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 △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제시하고 그 중 1개를 실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다는 계획이다.
올 한해에는 희망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1집중 실천행동을 다짐하는 자체 선언식과 실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전체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남교육공동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지구를 구하는 실천행동을 위해 교육공동체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실천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로 실천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통해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