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난방비 2100만 원을 후원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최성호 본부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조청식 제1부시장에게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심사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70가정에 30만 원씩 분배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43가정에 난방비 13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최성호 본부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해서 도움을 주시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영역 등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영화)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