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한 이후 ▲관리자 및 교사 대상 ‘게이트 키퍼 교육’ ▲학생과 학부모 대상 ‘생명존중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하여 학생정서 안정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는 21일 도내 14개 Wee센터의 학생자살예방 및 위기지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호시담 연구소 조수연 대표를 초빙하여 생명존중 예방교육 프로그램 ‘라이프 히어로즈’와 학교 위기 개입 지원 프로그램인 ‘사후 안정화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학교현장에서 실제 생명 존중 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교구 사용법을 안내했으며, 학교 위기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투입할 수 있는 사후 안정화 프로그램 개입 방법에 대하여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위기 학생들에 대한 면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참석하신 업무담당자분들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