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무안군 해제면이 지난 17일 면 청사 신축을 위한 타시군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해제면 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견학에는 농협지점장, 이장협의회장, 번영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해제면의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면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의 염원과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견학 청사는 고흥군 도덕면사무소와 보성군 득량면 행복복지센터 두 곳으로 면 청사용지 내에 주민다목적센터, 국민체육센터, 공중목욕장, 게이트볼장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집적화되어 있어 주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노종성 위원장은 “해제면 신청사 건립은 면민의 숙원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결정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다”며 “건립용지 확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면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사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8월부터 해제면사무소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중이며, 건립대상지는 면민 대상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