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유동인구가 많은 거창읍 일원에서 ‘이사오기 DAY’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사오기 DAY’ 캠페인은 거창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추진 계획 중 하나로 출산과 전입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거창읍 4만 인구를 사수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캠페인은 전입 정착금 1인 20만 원과 출산축하금 500만 원 지원 등 거창군 인구증가 시책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각종 혜택을 안내했다.
이어서 개최된 주민자치회 3월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군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안전 알림조명(로고젝터) 설치’, ‘주민 참여를 통한 테마가 있는 마을벽화 조성사업’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식 회장은 “봄과 함께 주민자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거창읍 발전을 위해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가속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거창읍을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은 이사오기 DAY 캠페인을 확대해 숨어 있는 인구 찾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인구 유출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