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시청 15층)에서 대전시경찰청 자치경찰부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강영욱 위원장과 사무국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시경찰청에서는 이종원 자치경찰부장을 비롯한 자치경찰사무 관련 과·계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자치경찰위원회와 市경찰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논의와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가 이루어졌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올해는 자치경찰제 시행 3년차로, 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순항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아직까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시행에 따른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