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합천군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17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17기를 맞이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딸기수경재배반, 종합작물반 2개 과정, 총71명의 교육생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농업대학은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촌진흥청 연구사, 선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해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편성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해 지금까지 총 16기, 29개 과정에 1,0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합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양성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입학식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교육생들의 높은 의지와 열정이 지역농업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