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미시는 3월 20일 오후 2시 구미시 양포동 한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2023년 1사1하천 사랑운동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물의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이를 실천하는 행사이다. 구미시가 주관하고, 신평2동·비산동 주민,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구미시 20개 기업체 임직원과 구미시 직원 등 191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및 AGC화인테크노한국㈜에서는 대표자가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세계 물의 날 표어인 "Accelerating Change"를 외치며 수질 정화를 위한 350여개 EM흙공을 던지고, 2.1㎞가량 한천 주변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약 200㎏ 수거했다.
구미시는 2012년부터 하천 수질개선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체, 민간단체 등 29개 단체의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를 통하여 구미천을 비롯한 8개 하천 24.1㎞ 구간에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하천보호를 실천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사1하천 사랑운동이 범시민 하천사랑운동으로 확산·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