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체육회는 3월 21일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학기공협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찬문 이임회장에 대한 대한체육회장의 감사장 전수 및 군수·의장의 감사패 수여, 체육회기 이양,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를 마친 민선 1기 백찬문 이임회장은 “3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며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배정구 회장님의 민선 2기 체육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선 2기 회장으로 취임한 배정구 회장은 “그동안 힘써주신 백찬문 회장님과 체육회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성군 체육을 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준 백찬문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배정구 회장님과 새로운 체육회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등 고성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2기 회장으로 취임한 배정구 체육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치러진 선거에 입후보해 투표 당선됐으며, 4년간 수반으로서 고성군체육회를 이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