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미시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김용현, 백순창 도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기재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찾은 데 이어, 이날 방문에는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정책기획과장, 예산재정과장 등이 동행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주요 건의 내용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 지원 △'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국도(지선) 승격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지원 등 총 6건이다.
도지사 면담 후에는 지방시대정책국, 경제산업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서 서울, 인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 신설’등 광역(道) 단위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맞아'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국도(지선) 승격과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건설 추진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道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지자체의 재정 경쟁력이 곧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와 직결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도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