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내 주간보호시설 11개소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 직무역량교육’실시로 ‘치매예방관리전문가’를 양성하여 3월부터 8월까지 시설 종사자를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인지강화서비스를 시설 이용 어르신 300여명에게 제공한다.
기존 재가노인복지시설연계사업에서 확대하여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주간보호시설연계로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방지와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및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2023년 특수시책으로 성주군만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주간보호시설 기존 여가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이용자를 수준별로 분리하여 안심센터의 전문화된 수준별 맞춤형 교재와 교육법 제공으로 이용자의 인지강화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는 것이다.
이번 직무역량교육은 비약물 프로그램의 장점, 치매환자 소통법, 인지저하군 특징과 대처법, 치매예방 교육법, 안심센터 치매예방교재 및 교구 안내와 같은 이용자 수준별 교육방식과 치매서포터즈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역량교육을 토대로 기관 종사자는 각 기관으로 돌아가 인지수준별 맞춤교재를 활용한 인지강화교육을 실시하며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지놀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런 치매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악화방지와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은 치매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하며 자원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인지강화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더욱 더 많은 군민들의 치매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