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북도는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찾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제21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수상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총 8개 분야별 공적 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와 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대표다.
신청서류는 4월 5일(수)까지 신청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4월 6일(목)부터 4월 7일(금)까지 시·군, 경제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6월 중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과 경제단체에는 3천만 원의 경영개선보조금 지원과 공로패,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예우기간 5년 동안 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 원까지 확대해 이차보전 3.0%로 지원받고,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받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선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및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분야별 1개 기업 대표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전북도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공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2022년까지 총 105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했으며, 경영개선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