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21일, 23일 3일간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및 학생 통합 지원을 위한 동부 교육복지 네트워크 '해피링크' 운영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피링크'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지역사회 전문 기관들이 함께 구성된 지역사회 통합지원망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성구, 동구, 중구 지역 내 114개 학교와 지자체, 복지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의 전문기관 약 30여 곳이 함께 참여해 2023년 현재 12개의 해피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사회기관의 역할 및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내 학생들과 지역사회 간의 안전망 형성과 통합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행정구별로 실시한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의 상시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한 차원 발전된 통합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과 교육복지사업 내실화를 위한 권역별 정기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협의회에서는 학교(기관) 간 교육복지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대상학생 발굴과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