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 추진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억원이상 건설공사현장 32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 안전 확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기술인 합동감사반을 편성해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전도·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절토사면 등 취약 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 및 변형 여부, 건설 부자재의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지며, 시공상 보완시공과 기술지도 내용에 대해서도 관계자와 협의 후 신속한 조치와 개선하도록 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공사현장에 대한 꼼꼼한 현장감사로 안전과 공사품질은 으뜸으로, 시민불편사항은 최소화가 되도록 우리시 건설현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