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독서동아리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꿈벗도서관은 초등 1~2학년 대상 '꿈토리', 20세 이상 성인 독서동아리 '꿈.그림: 꿈벗도서관 그림책 연구소', 5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낭독클럽' 총 3가지 독서동아리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먼저 '꿈토리'는 독서를 시작한 아이들이 맞춤형 독서·독후활동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을 키우도록 돕는 동아리다. 매월 두·넷째 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오프라인(도서관) 및 온라인(ZOOM)으로 동시 운영한다.
'꿈.그림: 꿈벗도서관 그림책 연구소'는 어른들이 그림책 등 어린이 도서에 대한 이해와 독서 토론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그림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시니어 낭독클럽'은 어르신들이 모여 돌아가면서 책을 낭독하고 경청하며 함께하는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고자 기획됐다. 치매 예방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낭독 활동으로 대화 기술과 대인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도서관에서 대면 운영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대상 연령에 해당하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구립 꿈벗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눠보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면서 “특히 이웃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가 자리를 잡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