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3월 20일부터 경산자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4일 형곡고등학교까지 총 150여강좌를 개설하여 ‘1일 메이커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시체험실의 AI, VR, 드론 구간을 체험하고 경험한 뒤, 메이커 교육 수업에 참여한다.
첨단 과학 기술 기반의 SW.AI 프로그램, 로봇 코딩, 메타버스? VR, 드론 비행, 피지컬 컴퓨팅 수업을 비롯하여 목공, 전통한지책 제작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2023년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수업 대주제는 ‘업사이클링을 통한 메이커수업’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원재활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교과 수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월 20일 첫수업에 참여한 자인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SWAI 수업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이 움직이는 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수업을 하고 나니 너무너무 신기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목공 수업으로 거울을 만들고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김호상 센터장은 메이커교육은 학생 자신이 자신과 주변의 필요와 불편함을 해결하면서 보다 나은 가치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혁신 활동이며, 이러한 혁신은 지속적인 학습과 협력을 수반하므로 앞으로도 기본반, 심화반의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