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 중구 동광동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오는 3월 30일부터 한 달여간 고혈압·당뇨를 진단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고당(고혈압·당뇨)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고혈압·당뇨 관리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양 조리 실습, 실버 에어로빅 교실 등 5회기로 알차게 구성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광동 마을건강센터는 동광동 다목적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며 마을간호사, 마을활동가가 상주하고 있어 주민 누구나 무료로 건강상담 및 건강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