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1일 행복나눔조리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구림면 투표소 사고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음식 조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 20세대를 위해 무 나박김치, 장조림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병원과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건네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기자 센터장은“불의의 사고를 당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현재도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밑반찬 봉사를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이 있다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돕고,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오는 24일 유등면 유천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문봉사단 활동을 실시하고, 25일에는 콩돌이가족봉사단과 함께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