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9일 ~ 20일, 1박2일 동안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조직위와 창원여행사협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 및 국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꽝닌성에서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뒤이어 협회는 3월 중에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하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했다.
이후 조직위와 창원여행사협회는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엑스포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과 엑스포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팸투어 일정은 1박2일로 첫날에는 한려해상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케이블카를 체험하고 하동 야생차박물관에서 다례체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둘째 날은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인 쌍계사,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을 답사하고 천년 차밭길을 걸으며 감상한 하동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바탕으로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박종규 창원시여행자협회 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뜻깊은 체험을 했다”며 “우리 협회에서는 하동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사무처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협회의 엑스포 관광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만이 지닌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