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3~24일 양일간 서귀포시 소속 기술직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육아종합센터에서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직원 간 시공 및 공사감독 사례 등을 공유하여 업무 추진력 향상을 도모하고, 건설공사 분야 교육이 전무했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 및 행정 절차 과정을 추가해 업무 숙련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토목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시공·설계(사례중심) △공사시행 절차 △보상협의 및 토지수용 △중대재해처벌법 △감사지적 사례 등이며,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직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후배 공무원 직무향상을 위해 토목, 시공 등 전문분야 강사뿐 아니라, 선배 공무원들이 교육강사로 직접 나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함을 물론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공무원만이 알려줄 수 있는 현장 민원사례, 감사지적 사례 등을 공유하여 민원을 예방하고 갈등을 방지하여 행정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건설분야 공무원 역량 교육이 상하 간의 업무능력 격차 해소는 물론 신규공무원들이 빠르게 공사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