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명시는 겨우내 적치됐던 쓰레기와 묶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만족은 깨끗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봄맞이 대청소로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와 묶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어 쾌적한 광명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내 주요 도로에 노면 살수차 4대, 진공청소차 4대와 가로환경미화원 67명을 투입하여 도로를 청소하고 분진 제거에 힘쓸 계획이다.
공원, 도로, 하천, 시설물, 관광지 등은 관련 부서별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원, 학교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관단체원, 주민 등이 함께 청소하고, 골목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 동에 배치된 어르신환경봉사대도 대청소 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범시민 일제 대청소의 날(클린데이)’인 25일에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 청소년,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하여 안양천, 목감천 변을 비롯한 시내 곳곳의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상가 앞 하루 5분 청소하기’로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