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3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33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접수된 53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 남동구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5개 분야 33개 단체(활동가)를 최종 선정했다.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남동구에서는 마을공동체 형성 11곳, 활동 10곳, 마을을 쓰다 2곳, 마을가꾸기 7곳, 마을활동가 3명이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마을 가꾸기’ 분야는 남동구 마을 환경·경관 개선 특화사업으로, 간석3동 다이아몬드 공동체 등 7개 공동체가 공동현관문 개보수,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변화하고 주민 기반의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