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남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의 의미는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리고, 박물관 전시 및 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있다.
2023년 수집 및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및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유물(소방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 일체의 소방관련 사료이다.
참여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연락하여 기증의 의사를 밝히고, 자료를 받아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작성 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시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에 기증 내역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하여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여 그 뜻을 소중히 기린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