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일 도내 관광기업 상설 멘토단 위촉을 시작으로 관광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창업, 마케팅, 투자, 경영 등 6개 분야 30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도내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서면, 화상, 대면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상담을 원하는 날 최소 2~3일 전까지 신청을 하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신청 분야 멘토와 매칭하여 무료로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신청은 경남에 거주하면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관광기업이면 누구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멘토단 3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멘토단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참석한 멘토들은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기업 운영에 있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도내 관광기업들이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멘토단의 컨설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