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시민건강증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건전한 레저공간 및 쾌적한 자전거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귀포시 관내 자전거길을 오는 4월 중순부터 정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1억 3000만 원을 투자하여 퇴색된 자전거길 안내선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자전거 표지판 및 자전거길 노면 정비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1월에 제주 환상자전거길 5개 구간을 개통(L=112km)하여 자전거길 591km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예산 1억 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했고, 자전거 보험가입에 8000만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자전거 도로 및 노후 자전거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 조성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