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세대별 욕구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을 분기별로 1회 진행한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이틀간 ‘목공예 DIY(do it yourself) 교육’을 주제로 1분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목공예품 제작뿐만 아니라 목공예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에는 10명의 1인가구가 참여하여 1인가구용 앉은상과 접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대부분 2인 이상 신청기준으로 제외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수업으로 1인가구로 살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1인가구로 살면서 처음 이런 혜택을 받아보는 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한 1인가구 지원센터가 광명시에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앞서 ‘205Design 목공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목공예 교육 진행과 1인가구 할인 행사 등을 제공하여 1인가구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호 205Design 목공방 대표는 “앞으로도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1인가구와 소통하고 문화와 예술, 휴식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장은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