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성시는 특이민원(폭언, 폭행 등) 및 각종 민원업무로 지친 공직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심(心心)풀이 심리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심심풀이 상담실은 제1별관 민원실에서 안성시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료를 통해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외부에서 심리상담 전문가가 방문하여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총 30여명이 업무 및 직장 내 관계 등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은 1인 1시간 기준으로 최대 연속 5회까지 가능하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친절은 자기 자신에게 친절할 수 있을 때 타인에게도 마음 깊숙히 우러나오는 친절을 베풀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활기찬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