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지난 20일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형 통합돌봄을 위한 수원특례시민 원탁토론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핵가족화와 1인가구 증가 등 가족 기능 약화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우기 위해 수원의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날 토론 참가자들은 △여러분은 어떤 돌봄서비스가 필요하신가요?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때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돌봄 사각지대 이웃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등 3개 의제로 그룹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들으며, 수원형 통합돌봄 사업 브랜드명과 서비스 수행자명에 대한 투표에도 참여했다.

이날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은 “시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토론 의제를 숙의하며 수원의 복지 정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 앞으로 차근차근 내실을 잘 갖춰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