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지난 21일,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만세한식부봉사단과 함께 만90세 이상 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효사랑 장수사진’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마주하고 봉사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최근 마스크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어 어르신께 이웃사랑을 전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효사랑 장수사진’촬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단정한 모습을 한 어르신들이 자녀와 다정하게 동행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 사진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래된 사진은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촬영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미소를 지을 때마다 이번 봉사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에 도움 주신 이만세한식부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