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시가 내달 중순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해시장애요양원을 포함 총 13개소 대상이며, 복지시설 운영에 내실을 도모하고 투명성을 확보해 장애인에게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에 추진된다.
이에따라, 시는 업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일부 시설은 시 감사팀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하며, 보조금 및 후원금 등 시설 회계관리, 관계법령 준수 여부, 이용자의 인권보호, 종사자 관리,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 시설 운영 전반과 시설 안전점검도 병행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부적절한 운영사항 적발 시 반복 횟수, 고의성, 규모 등을 고려하여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로 적법하고 투명한 시설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점검체계를 강화하여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고, 시민이 신뢰하고 장애인이 안전한 복지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