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시가 동해시의회와 집행부 간 주요사업 및 국책사업 공유 등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공조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1일(화) 동해건강무릉숲 대강당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주요 부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과 공무원 등 총 35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시정 주요사업 및 국책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시 의회에서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 집행부는 답변을 통해 상호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정 주요 사업 및 국책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관광 특화도시 동해’완성, 환동해권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도시 도약 ▲묵호항 재창조 2단계 사업 추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장기반 확충 등 13건의 주요 사업을 비롯하여,
▲동해안권 자유경제구역 망상지구 추진상황 ▲수소경제 산업기반 조성 ▲강원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 ▲옥계항 복합물류 항만 조성 및 삼척 블루파워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 ▲망상 골프장 및 호텔리조트 건립 ▲한섬 복합 관광단지 조성 ▲고향 사랑 기부제 운영 등 7의 현안사업을 보고하게 된다.
또,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및 고속화(동해~강릉) 추진 ▲동해 신항 개발사업 ▲동해항 진입과 연결도로 개설 ▲백봉령 구간 직선화 및 터널화 사업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지정과 조성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동해) 조기 착공 등 국책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지원을 위한 협의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 간 협력과 소통 방안을 주제로하는 자리에서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간 바라는 점 등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오는 2분기 부터 분기별 정책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현안보고 및 사전 사업설명을 진행하는 등 소통을 기반으로한 원활한 시정업무 추진기반을 마련하는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의 미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공감을 이뤄 추진해 나가느냐가 시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상호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확립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요 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