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월 2일(화)부터 도교육청 산하 6개 공공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마다 각각 회원증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되어,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다.
책이음서비스는 전국에서 1,906여개관이 구축·시행중에 있으며, 도교육청 소속 6개관(제주·한수풀·동녘·서귀포·송악·제남도서관)이 이번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제주지역 참여 도서관은 61개관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회원의 경우에는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회원가입 및 책이음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이미 타도서관에서 책이음에 가입한 회원인 경우에는 간단한 반입절차 후 바로 도서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책이음서비스 시행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