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업 및 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단위학교 학생평가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고등학교 1학기 학교 및 교과별 평가 계획 컨설팅’을 3월 18일 도내 3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전에는 각 학교 교무부장 또는 평가 담당자들이 타 학교의 평가 계획을 교차 점검했고, 오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개 교과에 한하여 컨설팅 위원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과 교육과정 내 성취기준에 맞는 학생평가 계획 및 서·논술형 평가 계획 수립의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수행평가 내 서·논술형 평가의 현장 안착과 확산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 안착 및 서·논술형 평가 기반 마련으로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컨설팅 결과를 각 학교에 전달하고 평가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고차원적인 사고력과 융합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서·논술형 평가가 필요하며 학교 현장에 서·논술형 평가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